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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 주식

삼성SDI 주가 분석(12월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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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하이투자증권에서 17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2021년 EV 배터리 흑자 전환한다"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90,000원을 내놓았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하이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2.3%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Report briefing

 

하이투자증권에서 삼성SDI(006400)에 대해 "최근 각국의 정부들은 COVID-19 이후 경기 부양 대책 일환으로 그린뉴딜 기조를 강조하며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 정책 전략을 더욱 강화중. 이를 계기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고에너지밀도, 장수명, 고속충전, 안정성 등 특성이 강화된 배터리 채택을 위한 준비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 2021년에 지금보다 한 단계 발전된 Gen5배터리 출시할 계획. 큰 폭의 외형 성장과 뚜렷한 손익 개선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 "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에서 "4Q20 실적은 매출액 3.6조원(YoY:+29%,QoQ:+18%),영업이익 3,360억원(YoY:+1568%,QoQ:+26%)기록할 것으로 추정. 21년 동사의 중대형 전지 연간 손익 개선폭이 약3,4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인 1.32조원(YoY:+7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라고 밝혔다.



Report statistics

 

하이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58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28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69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하이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69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7.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69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TB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신규)'에 목표주가 48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기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의 제조공정 전체에 대한 장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해외 고객사향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 주가는 크게 저평가 받고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2차전지 제조공정 전체 대응 가능

 

하나기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의 형태(원형, 각형, 파우치형, 반고체)와 상관없이 공정 전체(극판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 Pack공정)에 대한 장비 포트폴리오를 모두 보유한 회사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고객사는 SONY, Murata, BYD, Volkswagen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해외 2차전지 업체들의 경우 특정 장비를 별도로 공급받기보다, 생산라인 전체를 엔지니어링하여 Turn-key 공급을 받는 구조를 선호하는데, 하나기술의 공정 전체에 대한 노하우가 Turn-key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기수주된 해외계약이 중국 약 1,000억 원, 유럽/북미 약 2,0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2020년 해외 매출액 비중은 5% 수준에 불과했으나, 2021년에는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신사업의 높은 성장성에도 주목

 

동사는 성장 모멘텀 확대를 위해 폐 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겨냥한 검사장비 시장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2차전지 시장이 성장할수록 폐 배터리의 환경 오염 이슈가 부각되면서, 재활용에 대한 수요는 커질 수 밖에 없다. 동사는 이와 관련하여 폐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성능검사기, Pack 충방전 테스터 등을 개발하였고 2021년에 국내 양산화 장비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본업과 별도로 UTG(Ultra Thin Glass) 열면취 가공기술/장비를 개발하여 2023년부터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실적 성장 잠재력 대비 주가 현저히 저평가

 

하나기술의 주가는 IPO 이후 기존 투자자들의 오버행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1) 현재 오버행이 대부분 해소된 상황이고, 2)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공정 전체를 설계 가능하다는 점, 3) 2021년 기대되는 실적 Upside, 4) 매력적인 신사업 성장전략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크게 저평가 받고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한다.



21년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소재 주문 증가 -> 실적 개선

 

2021년 삼성전자 DRAM P2 라인의 증설, SK하이닉스 DRAM M16 신규 가동, 삼성전자 NAND 시안 라인 증설로 메모리 반도체 소재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동사는 과산화수소, 프리커서를 공급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2021년 삼성전자는 OLED TV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미니 LED TV를 포함한 QLED TV 판매 확대 전략을 취할 것으로 예상 된다. 동사의 QD 시트 수요는 최소한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2021년 삼성SDI의 자동차용 2차전지 매출액은 5.4조원으로 40.2% YoY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차전지 음극재 바인더, 2차전지 테이프 매출이 큰 폭 증가가 기대된다.


 

글 출처 : 신한 소현철, 김찬우/ 한화 최준영

사진 출처 : https://finance.daum.net/quotes/A006400?period=day#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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