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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결혼, 예비신부는 오랜 팬

굼뱅 2020. 6. 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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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생년월일 : 1969 7 10 (50)

가족 : 아버지 양철식(1936년생), 2 1녀 중 셋째, 조카 6

학력 : 대구남도초 - 경운중 - 대구상고 - 영남대

포지션 : 1루수, 좌익수, 우익수, 지명타자, 투타- 좌투좌타

신체 : 188cm, 107kg, O

프로 입단년 2 2라운드 지명 (전체 11, 쌍방울), 1993 1차 지명 (삼성)[9]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 (1993 - 1998), 해태 타이거즈 (1999), LG 트윈스 (2000 - 2001), 삼성 라이온즈 (2002 - 2010)

해설위원 : SBS ESPN 야구 해설위원 (2011~2013), MBC SPORTS+ 야구 해설위원 (2014~)

기타 직책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

양준혁이 12월 결혼한다. 28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전 야구선수이자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인 양준혁이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양준혁과 예비신부는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사이다. 삼성 야구팬으로 시작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 예비신부는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다. 음악을 전공했다. 이후 인디밴드 활동과 앨범 작업에 보컬로 참여한 적이 있다.

앞서 지난 1월 한 방송에서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양준혁은 "올해 안에 최선을 다해 결혼하도록 하겠다. 야구장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JTBC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멤버로 활동 중인 양준혁은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진심을 담아 훈련에 참여했다. 추가 훈련까지 자처하며 축구에 열을 올렸다. 체중 감량과 체력 향상에 힘썼다. 이에 힘입어 최근엔 에이스로 거듭났다. 노력이 통했다. 여자 친구와 평생을 함께하길 바랐던 바람은 현실화되어 오는 12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입단 첫 해 신인왕과 타격왕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생활 18년 동안 타격왕 4, 골든 글러브 8회를 수상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남았다. 2000 안타 350 홈런 등의 기록을 세워 '기록의 사나이'로 불렸다. 은퇴 이후 양준혁 야구재단을 출범시켰다. 매년 자선 야구대회를 열어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은퇴한 선배들과 현역 후배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올해 열리는 자선 야구대회를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전언이다.   양준혁의 결혼과 관련한 과정, 풀스토리는 '뭉쳐야 찬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28일 이뤄진 '뭉쳐야 찬다' 녹화 현장에는 양준혁과 예비신부가 참석했다. 예비신부는 이 자리에서 전설들과 직접 인사를 나눴고 멤버들 모두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줬다.

대한민국의 前 야구선수이자, 現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이자 멘토리 야구단 감독이다. 2011년부터는 사업가로도 변신, 식품과 레스토랑, 스크린야구존 사업 등도 병행한다. KBO 리그 통산 타자 WAR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레전드 타자이며, 아직까지도 그의 명성과 기록을 뛰어넘은 사람은 몇 안 된다. 이승엽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의 1990년대~2000년대를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이만수-양준혁-이승엽으로 이어지는 본좌 계보 중 한 축이다. 대표 별명으로는 꾸준한 타격 능력에서 붙여진 양신과 머리가 크다 하여 붙은 양대 갈이 있다. 슬럼프를 겪었던 2002년과 2005, 말년 노쇠화로 기량이 떨어지던 2008년과 2010년을 제외하고는 전부 3할대의 타율을 기록, 배트를 거꾸로 들고 쳐도 3할이라는 비유까지 만들어졌다. 

공을 때리려는 건지 투수를 때리려는 건지 분간할 수 없는 타격 포즈가 특징. 일명 "만세 타법"이라 불리며 양준혁의 전매특허이기도 하다. 응원가는 따로 없이 관중들이 한 목소리로"위! 풍! 당! 당! 외친다. 양준혁 특유의 보스 기질과 합쳐져 아주 잘 어울린다. 2011 7 23일 올스타전에서 은퇴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양일환 KIA 타이거즈 2군 투수코치가 사촌 형이며, 김태한 전 삼성 수석코치와는 대구상고 동기다.

 

 

은퇴하면 야구장을 짓고 싶다고 했다. 허구연 필드에 이은 양준혁 필드가 나오길... 은퇴 선언 후 실제로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2군데 정도로 후보가 압축된 듯. 남자의 자격에서 직접 꿈의 구장 모형을 만들어 소개하기도 했다. 은퇴 선언 후에도 후배들을 성심껏 지도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지도자로서도 대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지도자 과정을 수료하지 않고 방송 활동을 하다 자취를 감추어 코치와 감독이 될 수 있을지는 불분명.

2010년 플레이오프는 더그아웃에서 지켜봤다. 한국시리즈에서는 미디어데이에서 문제가 되어 덕아웃에서 퇴장. 하지만 4차전 도중에 난입(?!)해서 선수들을 독려하기도 하였다. 트위터 문제도 그렇고 왠지 은퇴 후의 행적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김재현이 SK의 우승컵을 들었을 때 카메라는 양준혁의 뒷모습을 비춰줬다. 김재현의 경우 타석에 섰으나 양준혁의 경우엔 팀이 패배를 가만히 지켜볼 수밖엔 없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도자의 길도 염두에 두고 있었던 듯하다. 자신이 감독이 된다면 어떻게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김성근 감독과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스타일을 섞은 야구를 해보고 싶다는 대답을 했다. 2011년에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뉴욕 양키스 구단으로 연수 예정이었으나 사전 언론 노출 관계로 계속 일정이 지연되다가 본인이 고사했다. 대신 과거 선수협에 같이 참여했었던 김재현이 간다.(LA 다저스 산하 싱글 A쪽으로)

 

 

2010 10 24일에는 대전 갑천 잔디구장에서 제1 '양준혁 전국 청소년 야구 대축제'를 개최하였다. 야구선수의 이름을 딴 야구 대회로는 한국 최초. 1천여 명 55개 팀이 참가했으며 구장만 13개를 대여한 엄청난 규모였다. 경비만 약 5천만 원 들었다고 하는데 양준혁은 이 비용을 사비로 지출했다. 본인 말로는 이 대회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한다. 양준혁은 이때를 기점으로 지도자의 길을 일단 접고, 재단 사업을 시작한다. 2011 7 30 2회 대회 개최. 이때 삼성에서 코치 제의를 받았지만, 코치 업무도 중요하지만 유소년 야구 육성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삼성의 코치 제의를 거절했다고. 겨울에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강연을 하고 있다.

2011 6 13, 양준혁 야구재단이 출범했다. 은퇴 후에도 삼성 라이온즈 팀에 대한 조언을 꼬박꼬박 해주는 모양. 실제로 2012년 초반 삼성이 극도로 부진하자, 삼성 타자들의 눈빛이 죽어있고 야구를 너무 쉽게 보는 거 같다는 비판적인 기사를 쓰기도 했으며, 5월까지 5할 못 맞추면 선두권으로 올라가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5할을 실제로 맞췄다. 2012년에는 김응용의 추천으로 한화 이글스에서 플레잉 코치로 다시 선수생활을 시작할 뻔했다. 본인도 현역 생활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으나 결국 멘토리 야구단을 이유로 코치직을 고사했다고 한다.

홈런타자로서 괴력을 유지하는 비결의 하나는 스테이크 식단이라고 한다. 2000년대 들어서는 홈경기가 있는 날은 지인으로부터 얻은 미군부대 출입증을 이용해 부대식당에서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곁들여 식사를 즐긴다고 한다. 그것도 육즙이 뚝뚝 떨어지는 레어 스테이크를 즐긴다고. 그리고 '삼성 직원인데 삼성 제품을 써 줘야지'라고 하며 TV, 에어컨, 냉장고, 노트북을 모두 삼성 제로 통일했다. 그리곤 계약직이라 직원 할인은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진지하게 따지자면 반쯤은 사실. 프로야구 선수는 개인사업자로 분류된다. 법적으로 따지자면 개인사업으로서 돈을 받고 그 팀을 위해 싸워주는 용병일 뿐이다. 간단히 말해서 법적으론 용병으로 불리는 외국인 선수들이랑 동일 신분이라고 보면 된다. 이는 코칭스태프도 마찬가지.

 

 

그런데 은퇴 이후 찍은 삼성카드 광고는 마치 선수 시절에 직원 혜택이라도 받은 것처럼 찍었다. 술,담배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기 위해 출연한 구원의 밥상에서도 술은 마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제일 싫어하는 질문이 나이 얘기와 결혼 얘기. 1969년 생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있으며 팬들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양준혁은 동자 공을 익히고 있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는 것이라고도 한다. 어쩌면 결혼을 안 하는 것도 긴 선수 생활의 비결 아닐는지. 대부분 야구선수들이 결혼 후 안정을 찾고 기록이 상승하거나 선수생활을 오래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을 생각하면 독신으로 저 정도의 커리어를 쌓았다는 것은 놀랄 부분이 많은 듯. 이미 남자의 자격 같은 프로그램에서 부모님께서 "결혼 좀 하라"고 입이 닳도록 말했지만 이젠 포기한 상태라고... 

하지만 워낙 발이 넓어 오승환 여자 친구를 소개해 주었고, 박한이에게도 지금의 부인을 소개해 주었다. 본인보다 25살 어린 f(x)의 설리에게 반하기도 했다. 설리는 영원한 오빠 ㅋㅋㅋ라고 말하기도 했다. 참고로 설리 어머니와 양신의 나이가 동갑이라고. 그리고 그것도 모자랐는지 유이에게도 마수(?)를 뻗었다. 유이의 부친인 김성갑 코치에게 오빠 동생 사이로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김성갑 코치와 양준혁은8년 차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한다. 하지만 양준혁과 가장 관련이 깊은(?) 여자 연예인은 역시 한효주. 이상형으로 그녀를 꼽았고 드라마도 그녀가 출연한 동이만 시청했었다고 고백할 정도다. 이 덕분인지 한효주와 화보 촬영도 하는 등 어느 정도 교류가 있는 편이다.

2012년 시즌 이후 박재홍이 노총각인 상태로 은퇴하면서 동병상련의 심정을 나눌 이가 생겼다. 2014년 삼성과 한화의 2차전에서 한명재가 같이 해설 중인 박재홍에게 "시즌 끝나면 엠스플에서 겨울 특집 프로그램으로 류택현, 양준혁, 박재홍 모아 놓고 장가보내기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며 놀렸다. 이후 본인에 맞먹을 수준이었던 노총각인 강동우, 류택현, 조인성 등이 차례차례 장가를 가면서 동지가 사라지고 있다. 더 갈 것도 없이, 본인보다 한 살 많은 SK 와이번스의 염경엽 감독은 결혼해서 이미 딸이 대학생이고, 한 살 어린 이종범은 아들 이정후가 2017년에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해서 그해의 신인왕까지 탔다. 양준혁과 비슷한 연령대(50대 초반, 1967~1970년생)의 일반인 남성들 기준으로 잡아도 첫째 자녀(평균 1995~2000년생)가 대학생, 사회인이거나 군 복무 중이다. 30대 중반인 2000년대 초중반에 자녀를 봤다고 쳐도 현재는 고등학생이다.

 

 

2014년부터 애정통일 남남북녀를 촬영하며 북한 출신 김은아 양과 가상 결혼을 진행하고 있는데 너무 지나치게 밝히고 능글맞아서 왜 결혼을 못 했는지 알 수 있겠다고 매주 줄기차게 까이고 있다. 계산하게 돈 좀 달라는 걸 눈 앞에다가 옛다 받아라 라며 바닥에 돈을 내던지고, 니 다 처먹어라 하고 욕설을 내뱉거나, 아내가 남편 발을 씻겨야 한다며 성차별적 발언을 일삼는다. 남편으로서도 애인으로서도, 그 이전에 사람 대 사람으로서도 최악이다. 그나마 다른 여자였으면 벌써 촬영거부 들어갈걸 대인배스럽게 다 받아주는 김은아 양이 대단하다. 물론 예능프로인 만큼 각본에 의해 행동했을 가능성도 꽤 있다.

삼성 라이온즈에 있을 때, 방송에 같이 나왔던 박석민[34] "양준혁 선배는 자꾸 어린 여자들하고 결혼하고 싶어 한다."며,자기 나이와 비슷한 나이 때를 찾아가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고 일침을 날린 적이 있다. 2015년 삼성 구자욱 선수가 열애설이 나자 해설 도중"사랑할 때는 해야 한다. 제 꼴 납니다."라며 자기 디스를 했다. 2017년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가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자 갈수록 의문의 패배를 매번 적립하는 중. 삼성 팬 중 일부는 결혼해서 애도 안 낳고 뭐했냐고 투덜대고 있다. 이정후 4안타에 어째 또 패배한 양준혁 위원님. 이젠 아예 포기한 듯..... 이제는 양준혁 vs 이정후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는 드립도 나온다.

스크린 야구 레전드 매치에서도 정용검 캐스터에게 디스 당했다.일정상 해설 맡을때 카메라에서 여성 관중들이 비추면 캐스터들과 동료 해설위원들이 농담 삼아 이야기를 하지만.... 2019 3 29일NC 대 한화전 중계중, 류현진의 개막전 승리 영상자료가 나오니까 역시 '역시 선수는 와이프의 내조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는데, 캐스터가 "그걸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왜...?"라고 디스를 하자 "저는 은퇴했잖아요... 저하곤 상관없어요"라고 대답했다. 캐스터와 시청자는 폭소. 2020 1 26 SBS 플러스 < 밥은 먹고 다니냐 > 방송분에서 열애 사실을 밝혔다. 여자친구는 오랜 팬이며 올해 안에 결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2020 12월에 예정된 희망 더하기 자선 야구대회를 통해 여자 친구와 결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계와 팬들은 드디어 오랜 숙원이 이뤄졌다고 환호. 그리고 양준혁 아들 VS 이정후를 볼 수 있다고 벌써부터 김칫국을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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