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특별출연 '한다다'
이름 : 이성경 (李聖經) | Lee Sung-kyung
출생 : 1990년 8월 10일 (29세) 경기도 고양시
신체 : 173cm | 50.5kg | B형
가족 : 부모님 | 여동생(1994년생)[3]
학력 : 서울등양초등학교 (졸업), 등명중학교 (졸업), 백석고등학교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모델과 / 학사)
종교 : 개신교
데뷔 : 2008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렉스상,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소속사 : YG엔터테인먼트 • YG케이플러스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배우 이성경이 특별 출연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 드래건,본팩토리)가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꽉 잡으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6월3주 차 부분 화제성 순위2위(굿 데이터 코퍼레이션 화제성 지수 기준)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오늘(27일) 방송되는 53, 54회에서는 이초희(송다희 역), 이상이(윤재석 역) 커플과 이성경(지선경 역)의 조우가 그려지며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극 중 이성경은 핫한 모델 지선경으로 특별 출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지선경(이성경 분)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갑작스러운 만남에 당황한 듯 놀란 기색을 드러내던 그녀는 이내 미소를 되찾으며 윤재석(이상이 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생글생글 웃는 그녀의 모습에선 여유로움까지 엿볼 수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궁금증이 피어난다.
그런가 하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홀로 표정을 굳히고 있는 송다희의 표정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늘 해맑게 웃고 있던 송다희가 다정한 윤재석과 지선경을 본 후 표정이 급격하게 굳어버린 것. 이에 이들에게 닥친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예감케 한다. 특히 이날 지선경과의 만남 이후 다재 커플은 첫 다툼을 하게 된다고. 과연 지선경과 윤재석이 어떤 인연일지,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간 것인지 본 방송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양희승 작가와의 인연으로 짧은 출연에도 흔쾌히 응해주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준 이성경 배우에게 감사하다"며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촬영이었던 만큼 재밌는 장면이 탄생했다. 짧지만 강렬했던 이성경, 이초희, 이상이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이초희, 이상이, 이성경의 일촉즉발 데이트 현장은 오늘(27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53, 5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렉스상을 수상하면서 모델로 데뷔했고, 2011년 CF 'SK텔레콤 호핀'으로 광고계에 데뷔했다.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새하얀 피부, 도톰하고 예쁜 입술과 얼굴, 큰 키와 아름다운 몸매의 뛰어난 외모와 노래, 춤, 연기에 피아노 연주 실력까지 두루 갖춘 배우로 늘 생기발랄해 인간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피아노를 전공하며 음대 준비를 하고 있던 중에, 부모님 권유로 모델로 데뷔했다. 전공은 피아노지만 학교에서 체육부장을, 동아리는 댄스 부였다고 한다. 일단 대회에 나가 보라고 해 준비를 하게 됐고,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톱 11에 들었다. 그때부터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배우는데 무척 재밌었고, 세상에 이렇게 신나는 일이 있을까 싶을 정도여서 그렇게 하나씩 화보도 찍고 쇼에도 서다 보니 모델이 돼 있었다고 한다. 피아노는 아쉽지만 내가 이 일을 못 만났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다고 한다.
2009년에는 포항시에서 열린 SBS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유닉스헤어 뉴스타 일상 수상과 함께 TOP 10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 9월을 끝으로 모델을 그만두었다. "드라마 캐스팅이 결정된 후 패션위크를 준비했는데 패션모델만으로서의 이성경은 이제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에 울컥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무대에는 서겠지만 순수한 ‘모델’로서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더 특별하게 여겨졌었다. 런웨이를 준비하는데도 눈물이 계속 쏟아져서 ‘나 왜 울지?’ 란 생각을 했다. 펑펑 울다 ‘내가 모델 일을 정말 많이 사랑하고 좋아했구나’ 란 생각이 들더라."
2014년 7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는다. 삐딱한 불량소녀 오소녀로 열연을 펼쳐 드라마 첫 데뷔와 동시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소녀는 반항기 가득한 고등학생에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점차 세상의 따뜻함을 배워가는 인물이다. 첫 연기이자 데뷔작임에도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개성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모델 출신의 배우 유망주로 떠올라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우유빛깔 피부와 쭉쭉 뻗은 팔다리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비로운 마스크에 독보적인 아우라로 톡톡 튀는 드라마 속 캐릭터까지 꽤 짧은 시간 안에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또한 브라운과 핑크 투톤 컬러의 헤어와 투명한 피부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인형 같은 외모를 가져 불량스럽지만 귀여운 오소녀의 매력을 당찬 연기로 극대화시켰다. 기사 본래 연기를 할 마음이나 계획이 없었다고 한다. 그녀가 '괜사'에 캐스팅된 건 정말 우연한 기회였다. 김규태 감독이 새로운 얼굴을 찾고 있던 찰나, 최근 모델 출신 연기자들이 연거푸 성공하니 모델계를 주목해보라는 조언을 들었고, 때마침 김규태 감독의 딸이 모델 이성경의 팬이었다고 한다. 이 모든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맞물려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2015년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강이솔 역으로 출연한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다. 단 한 작품을 끝으로 단숨에 첫 주연을 맡게 되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윤박은 인터뷰에서 이성경을 두고 "'이성경스럽다'는 단어가 생긴다면, 사막에 나 홀로 떨어지는 극한 상황을 만나도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긍정적인 성격을 뜻해야 할 거예요.지난번 대본 리딩으로 만났을 때 홀로 파리를 비 맞으면서 여행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기사 이성경 스스로는 "예쁘게 나오는 건 관심사가 아니다. 온통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6년 방영된 tvN 월화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드라마)에서 백인호의 누나 백인하 역으로 출연했다. 지나가던 남자들을 모두 돌아보게 만드는 천하일색의 미녀지만 이기적이고 게으르며 낭비벽 심한 데다가 노력이라고는 도통할 줄 모르고 한 번 돌면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트러블 메이커다. '치즈 인 더 트랩'에서치즈인더트랩'에서 원작과의 비주얼 싱크로율이 가장 좋았던 만큼 백인하 역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는 행보가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원작인 웹툰'치즈 인 더 트랩'에서의 백인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익살스럽고 과하다는 부정적인 의견과 오히려 거만해 보이면서 능청스러운, 어떻게 보면 웹툰에서의 백인하와는 다른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긍정적인 의견으로 나뉘었다. 그런데 드라마 속 백인하의 모습은 제작진들이 의뢰했던 방향이었다고 한다. 이성경은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방향으로 캐릭터 디렉팅이 이루어지길 주장했다고 한다.
하지만 '치인트'에서의 연기력은 실력 퇴보라기보다는 캐릭터 구축 과정의 실수로 보는 편이 더 설득력 있다. 앞선 작품에서 보여줬던 연기력이 의심할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백인하가 가정폭력의 피해자였고 환경에 의해 삐딱해졌다는 어릴 적 배경이 서서히 나타나면서 인물의 감정선이 점차 뚜렷해졌고, 백인하는 '치인트'의 활력소를 담당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치인트 15화에서는 광기 어린 분노 연기를 펼쳤다. 거침없는 분노부터 세상을 다 잃은 듯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연기하며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상황에 따라 시시때때로 변하는 이성경의 눈빛과 표정에서는 오싹함까지 느껴졌다. 이날 만큼은 이성경이 아니면 또 누가 백인하를 연기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이었다.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대대로 의사 집안에 무남독녀 외동딸로, 모자람 없는 환경에서 많은 애정을 받고 자란 모태 공주이며 솔직 당당한 신경외과 의사 '진서우' 역을 맡았다.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이성경은 "'서우'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던 아이였는데, 혜정을 만난 뒤 처음으로 패배감, 열등감 등을 경험하며 변화를 맞는 캐릭터"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이어 "겪어보지 못했던 감정들이기에 극복하는 방법이 서투른 것이지, 진심이 악한 인물은 아니다.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며 조금씩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드라마 시작 전 이성경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시청률 20%가 넘으면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15회 전국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자 공약을 이행했다.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인 인천 길병원의 소아병동에서 이성경과 윤균상의 프리허그가 진행됐다. 사전에 병원 측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이벤트를 진행, 소아환자와 가족들에게 아픔과 근심을 잊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사
2016년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김복주 역으로 출연했다. 바벨만 들던 스무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폭풍 같은 첫사랑이 닥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체대생들의 치열한 인생 성장기와 서툰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역도 요정 김복주'는 양희승 작가가 전 역도선수 장미란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인데 양 작가가 직접 장미란을 찾아가 선수 시절 경험담을 비롯한 역도선수들의 삶에 대해 자문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주인공인 김복주는 역도선수 부친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남다른 힘의 역사를 자랑한 인물로 불의를 보면 욱하고 달려들지만 알고 보면 유리 감성이 풍부한 인정 많은 여자다. 운동 때문에 소개팅 제의 한 번 못 받아 보다 우연히 마주친 비만클리닉 의사 정재이에게 빠지면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으며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데뷔 이래 최고의 파격 변신을 선보일 이성경은 일단 김복주가 역도 63kg급 출전 선수인 만큼 외모부터 큰 변화를 줄 계획이다. 모델 출신의 가느다란 몸매로 어떻게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우려 섞인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분위기는 반전됐다. 평생 역도만 알고 살아오다 처음 사랑에 빠진 스물한 살 역도선수의 생경하면서도 풋풋한 첫사랑을 물오른 연기력으로 표현해 냈다. 첫사랑 상대 앞에서 쑥스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이성경의 표정에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첫사랑의 풋풋함이 그대로 녹아있었다. 역도선수 역할답게 체중 증량과 걸음걸이 그리고 펑퍼짐한 복장으로 극복하며 육체적 열연도 아끼지 않았다. 커다란 타이어를 끌고 운동장을 질주하고 무거운 역기를 들어 올리며 '미스캐스팅 논란'을 말끔히 씻었다.
첫 타이틀롤로 부담이 많았을 텐데 맞춤옷 입은 듯한 연기로 제 역할을 해냈다. 시청률의 아쉬움을 털어낼 정도로 작품성과 연기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이성경의 표현대로 '역대급' 사랑과 칭찬을 받았다. "이렇게 사랑을 받아본 게 처음이에요. 정말 역대급 사랑과 칭찬을 받았어요. 이렇게 응원의 기사가 많은 적이 없었는데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초반에 좋은 기사로 칭찬받고 싶었는데 현실이 돼 눈물 날 것 같았어요. 시청률은 중요하진 않아요. 무슨 복을 타고났는지 너무 감사해요."
2017년 2월 16일 개봉한 영화 트롤에서 파피 역으로 더빙을 했다. 트롤 왕국의 공주 파피와 친구 브랜치가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성경은 '트롤' OST 중에서도 가장 난도가 높은 ‘Get Back Up Again’으로 파워풀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었다. 2018년 5월 9일 영화 레슬러에 가영 역으로 출연했다. 스크린에 처음 도전하는 이성경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역할에 충실했다. 그러나 20대 아가씨가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소꿉친구의 아빠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너무 억지스럽고 비현실적인 데다,영화의 서사도 약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2018년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에 최 미카엘라로 출연했다. 무심히 지나가던 사람들도 눈이 마주치면 한 번쯤 돌아보게 되는 싱그러운 매력을 가졌지만, 반면 타인과 자신의 수명 시계를 보는 불운한 운명을 가진 인물이다. 미카와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 구원 로맨스 드라마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성경은 극 중 뮤지컬 배우로 출연해 노래와 춤을 모두 직접 소화해 "정말 사랑하는 뮤지컬 장르를 함께 하게 되어 기뻤다. 앙상블 배우로 나오는데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 많이 응원받았으면 좋겠다. 저도 뮤지컬 덕후다. 어렸을 때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을 정도였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다. 다행인건 수준급 뮤지컬 배우가 아니라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은 아이라 잘할 수 있었다. 뮤지컬 노래 부르는 스타일이 있어 보컬, 안무 선생님들과 연습을 틈틈이 계속했다.뮤지컬 덕후라 성에 차지 않는다. 부족함을 느끼며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어바웃 타임'어바웃타임' 뮤지컬 덕후 이성경, 노래·춤 모두 직접 소화 '꿈 이뤄'
2019년 5월 9일 개봉한 걸 캅스에서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 역으로 출연했다.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를 위해 비공식 수사에 뛰어드는 컬크 러시 콤비의 활약을 다룬다. "남성 위주였던 한국 영화에서 여성 투톱 주연 영화의 등장은 분명 반가운 일이다. 게다가 여성 배우의 역할이 극히 제한적이었던 범죄 액션 장르에 코미디까지 더했으니 더욱 환영할 만하다. 여성 범죄 소재도 시의적절하다"는 정유미 평론가의 평이 있다. 2017년 4월 24일 같은 소속사의 동료 배우인 남주혁과 열애설이 나왔다. 한 매체에선 "이성경과 남주혁이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지난 1월 종영 이후 5개월째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으며 당일 소속사는 둘의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미혼인 성인 남녀 간의 연애가 문제 될 것은 전혀 없으나 논란의 불씨를 키운 것은 남주혁과 이성경의 경솔한 행동이었다. 이성경은 2017년 2월 26일 가상 연애를 콘셉트로 열린 남주혁의 팬미팅 현장에서 당시 객석 맨 앞줄에 앉아 있었고 우정에서 비롯된 행동으로 여겨졌던 일들이 애정행각 의혹을 받으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향한 시선이 곱지 않게 비치며 이성경의 참석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또한 이성경과 남주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 당시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들과 바닷가 모래사장에 서로의 극 중 이름을 적는 모습 등의 열애 의심이 갈 만한 사진들을 자주 남겼고, 동료 배우 및 스태프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는데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서로의 옆자리에 앉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성경은 NBA 농구 중계에 포착된 남주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고,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장에서 찍은 남주혁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다리가 나온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 사진들이 열애를 암시했고, 인스타그램에 사진들이 럽스타그램이라는 추측들이 많았다.
2017년 8월 18일 남주혁과 결별을 발표했다. 2017년 5월 13일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코멘터리 녹음 현장에서 배우 조혜정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신경전 논란이 일어났다. 기사 온라인상에서 벌어진 논란의 요점은 이성경이 조혜정을 무안케 했다는 것이다. 드라마 역도요정 팀이 작업을 하는 중 조혜정이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였고,다른 배우들도 비춰주면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데 함께 있던 이성경이 갑자기 똑같이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면서 시청자가 갑자기 이성경의 라이브 방송 쪽으로 몰려갔다.
이성경의 영상 1분 50초 경에는 "와 방송 보는 사람이 2.5만"이라며 놀라는 조혜정과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혜정아 기죽어선 안 돼", "왜 기죽은 표정 지어", "아냐 혜정이도 많아" " 혜정아 넌 꺼라 그냥" 등의 말도 들린다. 하지만 누가 말하는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한참 신나게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던 조혜정이 무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결국 조혜정은 방송을 종료했다. 2017년 5월 15일 배우 이성경은 자신의 팬카페에 해명글을 올리며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2017년 5월 2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역도요정 김복주' 코멘터리 녹음 현장에 있었던 오현종 PD는 "촬영 이후에도 마음 맞는 배우와 스태프들끼리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면서, 이성경이 "왜 기죽은 표정 지어"라고 한 말에 대해서는 "기죽은 표정 짓느냐는 남주혁 표정 보고한 거였다. 악의적 편집으로 인한 오해"라고 강조하며 두 사람은 변함없이 친한 사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