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나이 프로필
이서진
이름 : 이서진(李瑞鎭)
출생 : 1971년 1월 30일 (49세) 서울특별시 휘장 서울특별시 중구
본관 : 고성 이씨
병역 : roka logo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가족 : 어머니, 형, 누나
신체 : 178cm, 68kg, A형
학력 : nyulogo 뉴욕 대학교 (경영학 / 학사)
데뷔 : 1999년 SBS 드라마 '파도 위의 집'
소속 : 후크엔터테인먼트
종교 : 무교
배우 이서진이 OCN 새 드라마 '타임즈'의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14일 OCN은 “이서진이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 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 분)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분)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면서 위험한 진실과 마주한다는 내용의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서진은 '타임즈'에서 2015년의 기자이자 언론사 '타임즈' 대표 이진우 역을 맡았다. 이진우는 미래와 연결된 전화를 통해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면서 혼란에 빠지지만 집요하게 팩트를 좇는 인물이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는 이서진이 과연 어떤 연기를 선사할지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OCN 새 드라마 '타임즈'는 내년 2월 중 첫 방송된다.
대한민국의 배우로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 후, 2003년 MBC 드라마 다모에 나와서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명 대사로 포텐을 터뜨렸다. 그리고 이 대사는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그 해 대한민국의 최고 히트 유행어 중 하나가 되었다. 이후 불새, 이산 등 후속 작품들이 잇달아 성공하며 "결혼계약"과 함께 MBC에서만 최우수상을 3번 수상, 브라운관 스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였다. 금융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조부가 이보형 전 제일은행장, 서울은행장을 지내고 아버지가 안흥상호신용금고 이사장을 지낸 금융인이다. 집안은 안동의 고성 이씨 탑동파 가문이다.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의 3녀가 둘째 작은어머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어린 시절 재벌들과 교류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LG가 부산에서 사업을 시작해서 서울로 올라올 때 큰 역할을 한 사람이 조부인 이보형 전 제일은행장이었고, 그 관계로 자연스레 친인척 사이로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학교 시절에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귀국한 후, 현역병 입대하여 국방부 기무사 산하 기무부대에서 군 복무를 했다고 한다. 사회 지도층의 자제들이 병역의 의무를 기피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 것에 비하면 이서진은 의무를 성실히 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이서진이 태어난 해는 베이비 붐 세대였기에 입영 대상이 넘쳐서, 조금이라도 몸이 안 좋거나 평발인 사람도 면제되는 등, 징병 기준도 널널하던 시기였다. 기무사는 일반입영대상자도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부대이다.
의외로 이서진이 병역면제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침 집안도 상류층인데다 유학파이기에 앞서 언급한 형태로 병역 기피를 한 거 아니냐는 오해를 할 수 있다. 이서진 본인도 평소에 군대 얘기를 자주 꺼내는 편이 아니라서 오해할 수도 있지만 분명히 육군 병장 만기전역자다.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에서 군생활 얘기를 하며 본인이 군필자라는 걸 몰라줘서 섭섭했다고 한다. 2012년에 게스트로 출연한 1박 2일을 시작으로, 꽃보다 할배를 통해 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드라마보다도 예능으로 더 이름을 날리고 있다. 특히 tvN 이적후 나영석 PD가 런칭한 프로그램엔 대부분 이서진이 출연했는데, 할 때마다 성공가도를 달려서 제2의 전성기라 하는 사람도 있다. 이제는 원조 나PD 사단이라 할 수 있는 1박 2일 원년 멤버들보다도 나 PD와의 연관이 깊은, 더 나아가 나영석의 자칭 페르소나. 김태호가 유재석 덕후라면, 나영석은 이서진 덕후다.
특히 tvN 이적 후 나영석 PD가 최초로 시도한 포맷의 프로그램은 거의 전부 다 이서진이 출연했고, 반응이 좋아서 이후 후속작들이 나오게 된지라 사실상 tvN표 나PD 예능의 상징 혹은 대표로 여겨진다. 본인은 나영석의 페르소나라는 말에 대해 그런 건 해외 거장 영화감독들이 쓰는 용어 아니냐고 어이없어 했지만 어서옵SHOW에 나갈 당시 신서유기2와 동시간대라 나PD가 섭섭해하지 않겠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나영석은 내가 자기 거라고 생각하고있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한 걸 보면 본인도 나 PD도 확고하게 나영석 사단이라 생각하고 있는듯.
처음 예능에 발을 들인 것 역시 나PD가 연출한 "1박 2일"이었다. 꽃보다 할배 초기에 밀던 미대형 기믹이 이때 처음 나왔다. 친구 특집에서 이승기의 권유로 게스트 출연하게 되었는데, 출연진들의 언급에 따르면 나PD는 평소에도 자신이 이서진을 닮았다고 주장하거나 옷차림을 따라하기도 했다고 한다. 나 PD가 이서진의 팬이었는지도. 참고로 이 말을 들은 이서진은 표정이 썩어 들어갔다.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그와 친분이 생긴 뒤로도, 둘이 닮았다는 말만은 질색을 한다. "연예가 중계"에서 이 얘기를 하자 굉장히 억울해했으며, tvN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할 당시에도 "나랑 전혀 안 닮은 나 PD"라고 부르고 정말 닮았냐고 계속 물어봤다. 나 PD는 이 기믹을 예능적으로 활용하여 본인이 이서진의 닮은 꼴이라고 트롤링하는 자막을 꽤 쓴다. 이를테면 보급형 이서진이라거나, 마주보고 일하는 장면을 두고 거울드립을 치는 식.
친해진 만큼, 이서진과 나영석 PD는 프로그램 안에서나 밖에서나 서로를 가차없이 디스하는 사이. 본인들은 "한 프로그램만 망해도 갈라설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2017년 3월경 새로 런칭한 윤식당의 제작발표회에서도 나 PD가 이를 언급했지만, 아직 망한 프로그램은 단 하나도 없다. 이서진이 참가한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는 모두 성공하여 스핀오프 혹은 다른 출연자들의 시즌이 만들어지는 등 시리즈물로 제작될 정도이며 베타테스터, 윤식당 역시 성공가도를 달리는 중. 심지어 가장 케미가 폭발하는 예능 콤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2년 1월 1박 2일 절친 특집에 같은 소속사인 이승기의 절친 게스트로 참여하였다. 이승기의 간곡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끌려 나왔다고. 여기서 미대형 컨셉으로 숨겨진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이때 이를 주목한 나PD는 이듬해 자신의 새로운 프로그램에 그를 섭외하게 되는데...그리고 여기서 그는 또 다시 자신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 2013년에 나영석PD에게 낚여 시작한 꽃보다 할배가 대박나면서 예능에 본격적으로 출연하기 시작했다.
나영석 PD와 엮이면서 연기에만 전념하던 커리어의 방향이 바뀌어 예능 쪽에서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나영석 PD가 tvN에 온 뒤 내놓은 첫 작품인 배낭여행 시리즈부터 다음 작품인 삼시세끼 시리즈까지 성공하며 둘은 예능계에서 때놓을수 없는 조합이 되었다. 이 덕에 "나영석의 페르소나"로 불리는데 실제로 KBS 퇴사 이후의 나영석과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같이 한 연예인도 이서진이고, 나영석과 함께한 모든 예능 출연자들 중에서도 가장 심하게 곯려진다. 나영석 본인은 이서진이 개인적으로 가장 웃기다고 평하면서 "어떤 음식을 다음부턴 절대 먹지 않을 거라고 해도 생각날 때가 있는데, 이서진이 딱 그렇다. 나쁜 짓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한다는 게 이서진 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평했다.
2014년 5월 30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의 집들이에 찾아가서는 깐깐하게 이것저것 요구하며 트집잡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광규 曰, "어르신분들에게 당한 걸 나한테 푸는거냐?!" 그래도 김광규는 겉으로는 툭툭대지만 속으로는 상대를 신경써주는 좋은 친구라고 평했다. 여담으로 이때 집들이 선물로 가지고 간 것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 액자.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출연 이후 CJ 연어 통조림의 CF를 찍는 등 CJ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얻는 듯하다. 그리고 2015년 2월 또 다시 꽃보다 할배의 짐꾼으로 그리스로 가게 되었다.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거론되어 유재석과 접선하며 무한도전에 출연하게 되었다. 유재석은 좋아하지만 식스맨은 거절한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나, 계속 보조개를 공략하여 들이대는 유재석 때문에 진땀을 뺐다. 이 와중에 2개월 전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한 말을 기억해 유재석이 좋아하는 노래를 구해왔다며 노래가 든 USB를 선물로 주고 들으면서 가라고 하여 레알 츤데레 인증했다.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 3에 출연했다. 나영석이 tvN 공무원화 되면서 얼떨결에 같이 공무원이 되어가는 모양새. 꽃보다 배낭여행 시리즈와 삼시세끼 시리즈에서의 활약으로 tvN 예능을 본격적으로 알린 일등공신이라, 시상식에서도 예능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 소감으로 꽃보다 배낭여행 시리즈를 다시 한번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으며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드립을 쳐서 예능인 다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3월부터 방영된 윤식당에 출연했다. 극중 역할은 사장 윤여정 바로 아래에서 실질적인 식당경영 전반을 담당하는 상무 역할. 처음에는 윤여정에게 영 못미더운 시선을 받았으나, 본인의 경영 노하우를 적극 반영하여 윤식당의 사업방향을 총괄하는 중. 주변 가게들의 메뉴로는 무엇이 있나 알아보고, 가게를 옮기게 되자 주변지역을 탐사하고, 같은 (또 단조로운) 메뉴로 계속 경쟁력을 이어갈 순 없다며 끊임없이 신메뉴를 개발 중. 이러한 이서진 상무의 모습에 사장 윤여정도 전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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